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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점심시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을 찾은 직장인들이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서울은 순간 풍속이 최고 초속 12.3m에 달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내려갔다. 21일도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지만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날보다 조금 올라간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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