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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거래소, 남북 금융협력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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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1일 오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후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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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남북 경제협력 전문가 집단과 함께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거래소는 제1차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를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는 본격적인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하고, 북한의 경제 및 금융인프라 협력방안 연구를 위해 새롭게 발족한 거래소 공식 자문회의체다. 이은태 거래소 부이사장이 위원장으로 북한의 정치, 경제, 법규 등 영역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최근 경제현황 및 금융협력'이란 주제로 조봉현 IBK 북한경제연구센터장이 발제했다.

이 부이사장(위원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향후 남북 금융협력 로드맵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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