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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죽음(전 2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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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죽음(전 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로 죽고 난 뒤 영혼이 된 작가 웰즈가 자신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출판사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웰즈가 완성하지 못한 소설을 쓴다. 주인공엔 베르베르의 자전적 요소가 반영됐으며, 프랑스 문단에 대한 비판도 녹아 있다.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각권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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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개

현대 영문학 대표 작가 이언 매큐언의 1992년 장편소설로, 한때는 정치적 신념과 애정으로 이어진 사이였지만 평생 다른 길을 걸었던 부부 이야기를 회고록 형식으로 그렸다.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전쟁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현대의 시대정신을 이야기한다. 권상미 옮김. 문학동네.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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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확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고립과 소외의 일상을 묘사해온 소설가 표명희의 네 번째 소설집. ‘동조선’으로 불리는 일본의 재일조선인이 처한 현실을 그려낸 ‘동조선 이야기’. 30년 전 존재감 없는 아이였던 정숙이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재가 된 ‘명찰놀이’ 등 단편을 선보인다. 강.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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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죽음의 미학

독일문학의 석학 이창복 한국외대 교수가 불가사의하지만 매혹적인 죽음을 노래한 불멸의 명작을 찾아서 인생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한 책이다. 아우구스티누스, 루터, 레싱, 노발리스, 릴케, 토마스 만까지 독일 대문호의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영사.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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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거미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거미들이 알을 깨고 나와 먼 곳으로 이동하고, 거미줄을 짓고, 성장하는 과정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거미줄의 다양한 기능부터 거미 눈이 왜 여덟 개나 되는지, 요모조모 알기 쉽게 들려준다. 베르벨 오프트링 글·이자벨 뮐러 그림. 한윤진 옮김. 다섯수레.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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