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팀의 팀장은 이연욱 경찰청 강력계장이 맡는다. 그는 지난 2016년 서귀포서 수사과장을 지냈다. 당시 중국인 불법체류자 살인 사건을 맡아 중국인 피의자를 구속했다.
조사팀은 제주동부서 형사과와 여성청소년과, 감식과 등 고유정 사건을 담당한 경찰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요 사안은 초동수사 당시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미확보, 범행 현장인 펜션 내부 보존 소홀, 피의자 주거지 압수수색 시 졸피뎀 미확보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