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미국에서 약 1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그중 절반가량은 화웨이가 생산하는 스마트폰이나 통신기기를 판매하는 세일즈 담당이며, 나머지 절반은 연구개발(R&D) 인력이다.
이번 해고 대상은 화웨이의 R&D를 담당하던 퓨처웨이 소속 직원 수백 명이다. WSJ는 퓨처웨이 직원 중 일부는 이미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고 대상자 중에서 중국 국적자는 본국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화웨이 미국 지사에 남아서 다른 일을 할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요구받았다.
[실리콘밸리 = 신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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