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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내일날씨] 태풍 ‘다나스’ 영향 전국에 강한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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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남부·제주 태풍 피해 주의”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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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은 20일 오전 3시 서귀포 서쪽 16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됐다. 6시간 뒤인 오전 9시에는 진도 남서쪽 5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ㆍ지리산 부근ㆍ제주도 100~250㎜, 서울ㆍ경기도ㆍ강원영서ㆍ충청도ㆍ서해5도 10~70㎜ 등 수준을 보이겠다. 오는 21일 정오까지 예측된 강수량은 강원영동ㆍ전라ㆍ경상 ㆍ울릉도ㆍ독도 50~150㎜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바람으로 인한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등 피해에 유의해야한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앞둔 선박은 주의를 기울이고 소형 선박은 안전지대로 대피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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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국 기온은 20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 21~24도, 낮 최고 24~30도 등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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