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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후날씨] 비 점차 멎어…동해안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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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상주 3.9 규모 지진 여파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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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21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상도에는 가끔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와 충북북부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ㆍ독도 10~50㎜, 경북ㆍ충북 5~20㎜, 경기동부ㆍ경남(오후 3시까지) 5㎜ 등이다. 이날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운 곳이 나타나겠다. 동해안에는 이날 밤부터 오는 21일 아침 사이 열대야가 발생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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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1시 0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 지하 14㎞ 깊이에서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역별 최대 진도 등급은 경북ㆍ충북 Ⅳ, 대전ㆍ세종ㆍ전북 Ⅲ, 강원ㆍ경기ㆍ경남ㆍ대구ㆍ충남 Ⅱ로 각각 계측됐다.

Ⅳ등급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Ⅲ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를 의미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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