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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늘날씨] 내륙 폭염, 동·남부 열대야…태풍 가니 ‘더위’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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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상 33도 이상…전국 곳곳 소나기

이코노믹리뷰

출처= 케이웨더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나타나겠다. 이외 내륙 지역에서도 31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오는 23일 아침 사이 열대야가 발생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평년(27.6~31.3도) 대비 약간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서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정오~오후 6시) 5~30㎜, 제주도(오후 3시까지) 5~30㎜ 등이다.

기상청은 오전 5시 10분 방재 속보를 통해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 낀 곳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부지역에서는 21일부터 유입된 해외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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