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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부산서 `NO 재팬` 현수막 무더기 훼손…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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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훼손된 현수막. [사진 출처=연합뉴스]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한 현수막이 무더기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시내에 걸린 현수막을 자르는 등 재물을 손괴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이라고 주장한 용의자는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근처 보행로 난간에 설치된 일본 불매운동 현수막을 자르는 등 동래구와 연제구 일대에서 5개 현수막을 훼손한 뒤 사진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아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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