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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8월 16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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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옥중서신 1·2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 1권은 김 전 대통령이, 2권은 이 여사가 보낸 편지를 실었다. 이전에 <김대중 옥중서신>으로 출간된 바 있지만 서거 10주기를 맞아 미공개 자료를 수록하고 새로 펴냈다. <만화 김대중>(전3권)도 함께 나왔다. 김대중·이희호 지음/시대의창·각 권 1만9800원.

한겨레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 석유를 국제정치와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인으로 본다. 석유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고, 석유를 둘러싼 변화가 세계의 변화를 낳았다는 것. 1차 세계대전에서부터 금융위기와 셰일혁명까지 석유가 강력한 영향을 미쳤던 현대사의 33가지 장면을 살펴본다. 최지웅 지음/부키·1만8000원.

한겨레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판결비평 2015~2019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2014년 출간한 판결비평 모음 <공평한가?>에 이어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나온 다양한 판결에 대한 비평모음을 냈다. 법률가와 교수뿐만 아니라 활동가가 직접 작성해 시민들에게 좀 더 쉽게 읽히고 친숙하게 다가갈 비평문이 다수 실렸다. /북콤마·1만4500원.

한겨레

혼자가 아니야-식물, 동물을 넘어 문명까지 만들어내는 미생물의 모든 것 우리는 미생물과 더불어 살고 있는데도 눈에 보이지 않아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미생물의 세계가 가진 풍부함과 생명체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얘기하며, 세상을 존재하게 하는 연결고리로서 미생물의 비밀을 파헤친다. 마르크 앙드레 슬로스 지음, 양영란 옮김/갈라파고스·2만5000원.

한겨레

고구려의 국제정치 역사지리-기자가 쓴 단군 이래 최대 역사 분실 사건 고구려를 소재로 고구려의 뿌리가 무엇이고 고구려가 중국과 어떠한 투쟁을 해왔는지, 국제정치학의 견지에서 고구려의 대중투쟁사를 분석하고 정리했다. 중국 사서를 뒤져 찾아낸 사실을 토대로 추적해 지금의 고구려사가 옳은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정훈 지음/주류성·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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