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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캠코, '청소년 직장체험' 통해 진로 탐색하고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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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총 63회, 1700여명의 학생 참여 드론 시연, 사무실 탐방 등 진행(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부산지역 캠코브러리를 이용하고 있는 초ㆍ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직장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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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부산지역 캠코브러리를 이용하고 있는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직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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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4년부터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3회에 걸쳐 1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직장체험'은 캠코가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캠코브러리'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코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유재산 조사에 활용되는 '드론 시연'을 시작으로 사무실 탐방, 캠코 열린도서관 사서 체험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체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부산 새생명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7호점에서 참가한 초등학생은 "캠코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직장체험에서 캠코가 우리나라 경제를 돕고 국가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나중에 커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멋진 경제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나가는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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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직장체험을 실시한 후 참가한 초ㆍ중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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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설치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 :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대학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

* 캠코브러리: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20곳의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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