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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후날씨] 서울·경기·강원 '폭염'…남부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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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낮 최고기온 33도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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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진다. 남부 해안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6시 이후 비가 내린다.

20일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남해안 지역은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와 충청도, 전라도 일부 지역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

지역별로는 서울 33도 수원 33도 인천 32도 청주 33도 대전 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포항 28도 안동 31도 강릉 28도 춘천 32도 등이다.

경남해안과 전남 남해안의 호우예비특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은 "동해상의 고기압의 이동이 느리고, 기압골도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며 "경남해안에 예상됐던 호우는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경남해안과 전남남해안의 강수 시작시간은 당초 예상(12~15시)보다 3~6시간 정도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남부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은 시간당 30mm~100mm에 이를 수 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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