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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뉴스체크|정치] 미국, 주한미군 운용비 제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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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주한미군 운용비 제시 압박

올해 초 타결된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이끈 한국과 미국 측 협상 대표가 어제(20일) 서울에서 만나 11차 협정과 관련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티모시 베츠 미국 협상 대표는 주한 미군 운용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이 막대 하다며 분담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는 취지로 우리 측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조성욱, 허가 없이 감사로 겸직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겸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10년 넘게 형부 회사에 감사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겸직을 하려면 총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것입니다. 조 후보자 측은 "규모가 작은 가족 회사에서 무보수 비상근으로 일했다"며 "겸직 허가 대상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3.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심 빅텐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어제 "바른미래당이 중심에 서는 빅텐트를 준비하겠다"는 내용의 '손학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보수 대통합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안철수, 유승민 전 대표를 끌어 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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