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홍남기 "지소미아 종료 영향 최소화…흔들리지 않는 경제 만들 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엄밀하게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 보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지소미아 협정 연장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정부가 종료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당국자로서 우리 경제가 외부의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로 거듭나도록 비장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국민과 기업도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의연하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