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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원불교 윤성규 원정사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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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원불교 전타원(專陀圓) 윤성규 원정사가 13일 열반했다. 세수 90세, 법랍 72년.

재가 교도인 전타원 원정사는 농사, 하숙집 운영, 양돈 등 쉽지 않은 일을 하는 동안에도 교무 부인 친목단체인 정토회관의 교도회장과 고문을 지내며 내부 친목과 안정을 위해 힘썼다. 전타원 원정사는 원광대를 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킨 아산 김인용 원정사의 부인이다.

그는 "아무나 할 수 없고 또 누구나 하기 어려운 일들을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신념과 서원에 바탕해 수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 204호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

[허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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