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 포함한 9개 국가에 새로운 음성 선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구글이 19일 자사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에 새로운 음성을 선보였다.



한국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이탈리아어, 일어, 그리고 영국 영어 혹은 인도 영어를 사용한다면 이제 새롭게 추가된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구글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음성을 들어볼 수 있도록 새로운 음성이 출시된 국가에 거주하는 사용자가 어시스턴트를 처음 설정할 때 '레드'와 '오렌지' 중 하나의 음성이 50대 50의 확률로 임의 배정되도록 했고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어시스턴트 음성을 변경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 포함한 9개 국가에 새로운 음성 선보인다.(사진=구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음성은 딥마인드의 첨단 웨이브넷 기술을 기반으로 높낮이와 띄어 읽기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자라면 어시스턴트 앱 설정에 들어가 직접 원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음성 옵션을 성별이 아닌 색상으로 나타내는 방식으로 "목소리 바꿔 줘'라고 말하면 손쉽게 음성을 바꿀 수 있다.



한편,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가능 언어가 2017년 말 8개에서 현재 30개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가능한 많은 언어에서 새로운 음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