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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 “정부 업계 동반자 될 것” 제도 개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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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중장기 계획 발표 예정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 산업의 불필요한 제도를 없애고 업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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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은 13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축사를 통해 “10여년간 유지된 게임산업법을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로 발전시켜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 변화에 맞춘 개정안을 발표하겠다는 의미다.

박 장관은 게임 산업의 높은 수출 역량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게임 산업은 해마다 9.8%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64억달러 수출로 무역수지 흑자의 8.8%를 차지하는 고성장 수출산업”이라면서 “이런 성과는 수많은 창작자들의 대담한 상상력과 창의적 시도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게임 창작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게임은 질병이 아닌 건전한 여가 문화이며, 정부는 게임 창작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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