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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격려·혁신·성장의 장"…산업부·중견련, '2019년 중견기업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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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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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계 사기를 높이고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중견기업법령’을 개정해 11월 셋째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법정화했다. 올해는 유관 행사들을 연계해 중견기업계 ‘격려와 혁신, 성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19일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과 ‘중견기업 혁신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CEO·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우수 중견기업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

부대행사인 중견기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등 우수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을 갓 졸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21일에는 ’2019 중견기업 혁신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혁신 스타트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중견기업·스타트업 유관기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중견·스타트업 협업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 중견기업 CEO·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밸류체인(GVC), 중견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견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아울러 21일에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과 22일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이 개최된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는 중견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소개하고 올해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에는 전자부품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12개 출연연·전문연 등이 참석해 올해 신규 구축한 기술문제해결 플랫폼을 시연하고 중견기업들의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발전과 신산업·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해 온 중견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도전적 기업가 정신과 과감한 혁신을 바탕으로 대내외 위기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고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데 중견기업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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