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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동노래교실 관계자들이 2일 가곡동행정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6박스를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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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는 가곡동 노래교실 회원들이 2일 라면 16박스를 지역내 경로당 16곳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선물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태선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을 돌보는 노래교실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 가곡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곡동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가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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