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공습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州) 여러 마을에서 벌어졌다.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민간인 12명 중에는 어린이 6명이 포함됐다.
이들립 지역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후 시리아 정부군에 맞서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 지역이다.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는 지난해 9월 반군을 지원하는 터키와 휴전에 합의했으나 올해 들어 옛 알카에다 세력이 이곳을 점령하자 지난 4월 공격을 재개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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