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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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7기 저출산 극복 정책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위촉한 저출산대책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와 도교육청 당연직 실 국장 8명, 출산 보육 여성 교육 종교 일자리 분야의 전문가 17명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개정한 ‘충청남도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지원 조례 제15조’에 따라 설치했다.
향후 위원회는 저출산 극복 관련 정책전반에 대해 심의평가하며 소그룹ㆍ분야별 중심정책 협의를 담당하는 자문기구로 정기회와 임시회를 수시 개최한다.
또 저출산 관련 자문인력을 발굴, 위원으로 위촉해 제안사업과 연구 등에 우선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용찬 부지사는 “민선7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저출산 극복을 역점 추진 중이며 다양한 원인이 얽힌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겠다”며 “저출산극복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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