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임은빈(가운데)을 비롯해 KLPGA와 E1 관계자들이 삼성농아원에 운동화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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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삼성농아원에 ‘사랑의 운동화’를 전달했다. KLPGA와 E1은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1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고, 이 중 8000만원으로 운동화를 마련했다.
KLPGA와 E1은 삼성농아원을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60여 개 시설에 신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발 기부 행사는 E1 채리티 오픈이 처음 개최된 2013년째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약 2100점의 운동화를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 우승자인 임은빈(22)은 선수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했다. 임은빈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올 겨울에도 KLPGA 임직원, 회원,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과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KLPGA는 잔여 기부금 8000만원으로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개의 기관에 각각 현금과 겨울 방한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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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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