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1월 중 창당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앞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이른바 ‘비례한국당’ 창당 계획을 세웠지만, 이미 지난 10월 ‘비례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선관위에 등록된 상태여서 당명을 고민해 왔다.
한국당이 지역구 투표에서 기호 2번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비례자유한국당’에 의원들을 대거 이동시켜 기호 3번을 받게 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일절 내지 않으면, ‘비례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두번째 칸을 차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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