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총선 이모저모

고민정 총선 출마 가닥… 與, 일산·의정부·서초 등 가상 여론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올해 4·15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고 대변인이 총선에 나가겠다는 결심을 세운 것 같다"며 "다만 지역구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조선일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고 대변인 거취는) 16일 전에 (정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고 대변인이 출마하려면 총선 지역구 출마 공직 후보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전에 대변인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다만 고 대변인은 오는 14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조 진행을 맡았다. 따라서 인사 발표 시기는 그 이후인 15일쯤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최근 고 대변인이 출마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경기 일산과 경기 의정부을, 서울 서초갑 등지에서 가상 여론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 유은혜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 지역구가 있다. 서울 서초갑은 새로운보수당 이혜훈 의원, 경기 의정부을은 우리공화당 홍문종 의원 지역구다.

[김명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