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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국내 채권형 펀드 닷새 만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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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닷새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181억원이 순유출됐다.

950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131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26억원이 빠져나가면서 7 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8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엿새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7조689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0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338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56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9조4117억원으로 278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1조4441억원으로 4543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88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25조6365억원으로 5859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5928억원 증가한 126조5048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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