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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GC녹십자엠에스, 만성질환 현장진단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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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검진 스타트업 '루티헬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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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현장진단(POCT) 사업 확장에 나선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루티헬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이다.

루티헬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안과검진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자동촬영 안저검사 POCT 의료기기인 ‘일라이(ELI)’를 비롯해 안과질환을 검사하는 스마트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일라이’는 가상현실(VR)기기의 형태로 간단한 작동법을 통해 안구를 검사할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루티헬스와 ‘일라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제품의 생산은 GC녹십자엠에스가 전담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 등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GC녹십자엠에스는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와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리피드’ 등을 출시하며 POCT 전문기업으로의 발돋움하고 있다”며 “국가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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