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단지 정보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11일 GS건설은 자이 홈페이지·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에서 이런 내용을 다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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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가구별 인테리어와 단지를 구분해 입주 전 정보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컨설턴트와 리포터가 단지 곳곳을 돌아보며 단지 특장점, 내부 특화설계, 월패드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공인중개사 없이도 내부를 살펴볼 수 있어 개인 간 직거래를 할 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건설은 지역에 상관없이 입주 후 영상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4283가구(아파트 3728가구·오피스텔 555실)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대부분 59~101㎡이며, 테라스하우스(전용 68~95㎡) 100가구와 펜트하우스(전용 125~140㎡) 13가구 등이 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아파트 2872가구·오피스텔 498실) 입주까지 완료되면 총 765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멀티플렉스, 업무지구 등이 속한 초대형 복합단지가 된다.

이 단지는 안산 내 첫 자이 브랜드를 단 아파트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이기도 하다. 분양 당시 전용 140㎡P의 경쟁률이 100.8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은 닷새 만에 100% 마감됐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한양대역)에서 여의도까지 급행기준 2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는 100분 가량 소요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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