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내정했다.

미래한국당은 20일 오전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공 소장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처리한 후 오후에 공식 발표한다.

미래한국당은 공 소장과 논의 후 추후 공관위원을 임명한 뒤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초대 자유기업원장을 지낸 공 소장은 경제평론서·자기개발서 등 100여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 논평을 한다.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기 전 자유한국당이 만든 비례대표용 정당으로 ‘꼼수 정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미래통합당에서 불출마 선언한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들을 제명해 미래통합당으로 이적시킨 후 원내교섭단체(20명)로 만들어 선거 전 국고보조금을 받을 계획이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지금 많이 보는 기사

▶ 댓글 많은 기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