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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인비저블맨', 코로나19 추가 피해 방지 위해 시사회 취소 "개봉은 예정대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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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인비저블맨’(리 워넬 감독)이 코로나19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언론시사회를 취소했다.

24일 ‘인비저블맨’의 수입, 배급을 맡은 유니버설 픽처스는 오는 25일 진행 예정이었던 ‘인비저블맨’의 언론, 배급 시사회 취소를 밝혔다. 이어 “‘인비저블맨’의 개봉은 변동 없이 2월 26일 예정대로 개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예정되었던 언론, 배급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피해를 염려하여 내린 결정으로 급작스러운 일정 변동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린다. 대중 밀집 행사를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 19 피해 방지를 위해 ‘인비저블맨’과 더불어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은 언론, 배급 시사회 등 일정을 취소하고 개봉일을 연기했으며, 24일 시사회를 앞두고 있었던 ‘결백’(박상현 감독)도 일정을 취소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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