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노선 개통과 기존 노선 연장 등 교통호재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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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우미건설이 광역 교통망 호재로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또 다시 분양에 나선다. 앞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미분양이 넘쳐나던 검단신도시에서 당시 유일한 1순위 청약 마감 단지였다.
5일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43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구성되는 전용면적은 59~84㎡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평형대다.
검단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라고 한다면 교통이다. 최근 개발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선(2028년 개통 예정)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단지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잡혀 있다. 이에 앞서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서 계양천 조망이 가능하고, 산책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켜주는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하며 “교통망 개선은 집값 상승뿐만 아니라 실거주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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