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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FDA, 코로나19 45분 만에 검사 가능한 진단기기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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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페이드社 진단키드 긴급 허가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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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45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기를 긴급허가 했다.

미국 의료기기 기업인 세페이드는 21일(현지시간) FDA로부터 지난 20일 진단기기 진엑스퍼트의 코로나19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으며, 다음주부터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페이드 최고 의료기술 책임자인 데이비드 퍼싱 박사는 "병원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기간 동안 환자의 실시간 관리를 위한 주문형 진단 테스트가 시급히 필요하다"라면서 "코로나19의 출현으로 의료시설에 가해지는 압박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엑스퍼트는 환자를 상대로 현장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1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미국에서는 검체를 중앙연구소로 전달해 결과를 확인해 절차가 길었다. 하지만 이번 신속 진단기기가 허가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다 빨리 알 수 있게 됐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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