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코로나19]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2만명 넘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모든 모임 금지, 비필수 업종 영업 중단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약 1만명을 넘긴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2만4148건, 사망자 수는 최소 305명이다. 세계 최악의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가 됐다. 전세계적으로는 최소 30만3180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미국보다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받는 국가는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이다.

같은날 CNBC는 미국 내 총 51개 주 중 45개 주는 모든 학교를 폐쇄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단체 모임을 금지하면서 술집과 식당 등도 문을 닫았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필수 업종을 무기한 폐쇄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뉴저지주 전역에 토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다. 뉴저지 주민들은 900만명에 이른다. 이에 기념일 등 모든 모임이 금지되며 모든 비필수 소매 영업점들은 문을 닫는다. 일리노이, 코네티컷주 등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취해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진영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