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7일 개통식 간소하게 진행
부산원동역 조감도 (부산시 제공) 2020.3.22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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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 동해선 부산원동역이 오는 27일 개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11시 부산원동역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통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주민초청 없이 오거돈 부산시장, 이진복 국회의원, 윤준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진다.
동해선 부산원동역은 안락역(동래구)과 재송역(해운대구) 사이의 수영강 상부에 역사와 승강장, 선상 연결통로 등이 건립되는 선상 역사다.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간 공사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난 2017년 7월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시비 270억원을 들여 2년 9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원동역 개통으로 동해선은 현재 14개 역에서 15개 역으로 운행역사가 늘어난다.
도시철도 1~4호선과 김해경전철의 뒤를 잇는 부산권 도시철도로서 부산권역 광역철도망과 환승체계를 구축, 동해남부권 철도망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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