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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코로나19] 대구서 고령 확진자 5명 잇따라 사망…총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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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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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령의 환자 5명이 22일 하루 만에 잇따라 숨지면서 총 사망자가 110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기준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남대병원에서 A(79)씨, 대구의료원에서 B(86)씨, 대구의료원에서 C(88)씨, 경북대병원에서 D(84)씨, 파티마병원에서 E(70)씨 등이 숨졌다.

이 가운데 B, C, D씨는 고령에 기저질환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었으며, C씨는 당뇨, 고혈압을 앓아왔다. 또 D씨는 평소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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