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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석암동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사진은 인천의 한 수소충전소.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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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 석암동에 하루 50대의 수소승용차가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익산시는 전북개발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비 15억원, 도비와 시비 7억5000만원씩 총 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수소충전소는 하루 50대의 수소승용차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수소충전소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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