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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9곳 금융 공공기관장, 4개월 간 급여 30% 기부..."코로나19 극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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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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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픽사베이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9개 금융 공공기관 기관장 및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과 서민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국민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금융 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ㆍ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ㆍ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ㆍ중소기업은행(행장 윤종원)ㆍ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ㆍ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ㆍ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ㆍ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ㆍ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이다.

9개 금융 공공기관장들은 “반납된 급여는 각 기관이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민ㆍ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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