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 등의 영향으로 배 개화시기가 평년대비 최대 7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피해 등을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분의 발아율을 검정할 수 있으며, 개약기 20대와 화분정선기 2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눈(화총)당 1개의 평균 7.5개 꽃 중에서 첫 번째 꽃은 개화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 꽃이 개화 직전인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오를 때 약(수술)을 채취해야 양질의 꽃가루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며, "고품질 정형과 안정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준비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기술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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