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여주시보건소, 구내식당 식탁에 십자(+)모양 아크릴판 설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여주시청 홍보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는 구내식당 4인용 식탁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십자(+)모양 아크릴판을 설치해 직원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여주시보건소 구내식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으로 직원들이 30분 간격으로 한쪽 방향 식사를 하는 시차운용제를 시행해 보건소 업무 특성상 특정시간 대에 한꺼번에 모이는 상황이 지속되는 등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구내식당 시차운용제를 폐지하고 마주앉아 식사는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동료 간 얼굴을 보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아크릴판을 설치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한 방향 식사를 할 때는 왠지 혼밥을 먹는 느낌이었는데 식탁에 아크릴판을 설치한 후로는 마주보며 미소도 지어가면서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