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부산 영도 SK부두 좌초 선박 발생...'인명 피해'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31일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SK 부두 앞 해상에서 석유제품운반선 A호(323t)가 좌초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선저에 부분적으로 파손이 발생했다.
국제뉴스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호(승선원 6명)는 이날 오전 8시 22분께 기름을 수급 받기 위해 SK저유소로 이동하던 중 암초에 걸린 것을 SK 저유소 직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 구조정 2척, 중특단을 급파해 A호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예인선을 동원해 부산항 4부두로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또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해양오염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