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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대덕구, 페트병·비닐류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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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전 대덕구가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율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페트병비닐류 분리배출 요일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페트병비닐류 분리배출 시행 안내문.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율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페트병비닐류 분리배출 요일제’를 실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기존 수거 방식과 병행하고 일반 재활용품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페트병비닐류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거하며 7월부터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격 시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페트병은 재생 원료로써 활용도가 높지만 혼합배출로 오염돼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폐기되는 양이 많았고 비닐류는 재활용품 선별 작업 시 작업자의 시야를 방해해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것"이라며 "이 제도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구정 소식지 및 홍보물 제작배포, 각 동 SNS 등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 홍보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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