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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르포|강화도-목공예가 정상철 공방②]인생은 사랑의 눈으로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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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업여정을 ‘환상세계로의 여행’이라 스스로 부릅니다. 신(神)께서 준 영감으로 도구를 쥐고 나무향기에 취해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밤새 눈썹이 하얗게 새는 줄 모르고 그렇게 매일 여행을 떠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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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작가(ARTIST JUNG SANG CHEOL,鄭相哲)는 “목단(牧丹)은 목단의, 난(蘭)은 난의 생이 있듯 인생이란 사랑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묘한 봉우리의 변화무쌍한 계곡을 이루는 작품 ‘금강산’연작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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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큰 뜻을 담으려 할 때 설렘이 크지만 한편으론 어떤 형언하기 어려운 기운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이 시리즈작업은 겸허히 무릎을 조아리면서 경배를 드리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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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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