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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2월말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12.31%, 전월 比 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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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TOP10, 은행 21.04% 증권 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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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P별 누적수익률, 1위 키움증권 2위 현대차증권 3위 DB금융투자

•은행 MP별 누적수익률, 1위 우리은행 2위 대구은행 3위 경남은행

•전체 205개 MP 중 최고 수익률,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49.57%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저소득 개인고객과 중산층의 재산 증식 상품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2월말 누적수익률이 12.31%를 기록하며 지난 1월 대비 1.0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205개 전체 일임형ISA 대표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이하 MP)의 평균 누적수익률이 12.31%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 이상 경과한 전체 205개 MP(25 개 금융회사)의 평균 누적수익률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지난 2월 중순 이후의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여 1월말 누적수익률(13.31%) 대비 1.0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험유형별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초고위험은 19.5%, 고위험 15.92%, 중위험 10.92%, 저위험 8.41%, 초저위험 6.14% 등 실적을 기록했다.

각 MP별 수익률 분포에 따르면 전체 205개 MP 중 약 91.7%에 해당하는 188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했고, 약 99.6%인 204개 MP가 플러스 수익률 기록했다. 단 1개 MP만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사와 은행의 업권별 MP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증권사가 13.78%로 은행의 9.91% 대비 3.87%포인트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사와 은행을 구분하여 각 업권별 MP별 상위 TOP10의 실적을 비교하여 우수 운용사와 대표 MP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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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P별 누적수익률, 1위 키움증권 2위 현대차증권 3위 DB금융투자

증권사 MP별 누적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상품은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으로 49.5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A2(선진국형)이 39.77%를 기록했다. 다음은 DB금융투자의 베테랑초고위험형이 34.67%,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A1(선진국형)이 32.07%,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B2(신흥국형)이 31.21%, NH투자증권의 QV공격P형이 31.18%, NH투자증권의 QV공격A형이 29.72%, 메리츠증권의 고수익지향형A가 29.37%, 메리츠증권의 고수익지향형B가 28.99%,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고위험)이 28.27%를 기록하며 각각 3~10위에 올랐다.

증권사 MP 중 상위 TOP10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33.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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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MP별 누적수익률, 1위 우리은행 2위 대구은행 3위 경남은행

은행별 MP 중 누적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상품은 우리은행의 글로벌우량주(공격형)이 36.0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구은행의 고수익홈런형A가 31.92%를 기록했다. 이어서 경남은행의 적극투자형S가 23.02%를 기록했고, 기업은행 스마트모델포트폴리오가 22.34%, 하나은행의 고위험포커스가 18.90%, 경남은행 위험중립형S가 16.50%, 국민은행의 고수익추구S(안정배분형)이 15.92%, 국민은행 고수익추구A(적극배분형)이 15.43%, 광주은행 고위험형(보수)가 15.35%, 역시 광주은행 고위험형(적극)이 15.09%를 기록하며 각각 3~10위를 차지했다.

은행 MP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21.04%를 기록했다.

증권사와 은행의 업권별 상위 TOP10 MP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증권사가 33.48%로 은행의 21.04% 대비 12.44%포인트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진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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