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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현대무용 알기] 트와이스 지효도 배운다?...현대무용 어디서 배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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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지난 29일 트와이스 지효가 트와이스 공식 SNS에 현대무용 배우는 영상을 올렸다.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 트와이스 지효 등 스타들이 현대무용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덩달아 현대무용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 어렵게만 느껴지던 현대무용이 대중스타들을 통해 한층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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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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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대무용은 예술무용의 하나지만, 본질은 발레와 반대된다. 고전발레의 형식과 기교에 대한 저항으로 발생했기에, 자유로운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한다면 현대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무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현대무용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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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현대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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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오픈업프로젝트', '무용학교', '춤추는 강의실' 등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비전공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픈업프로젝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무용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공자, 비전공자 무관하게 현대무용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신청가능하다.


'무용학교'는 전문 안무가 무용수의 진행아래 현대무용을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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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현대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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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강의실'은 몸이 아닌 머리로 현대무용을 이해해볼 수 있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몸보다 머리로 먼저 현대무용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다. 인문사회적 주제를 통해 무용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볼 수 있는 교양 강의이다.


이외에도 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며, 현대무용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이는 소모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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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현대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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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외에도 시민들, 관객들과 무용을 함께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있다.


'언엔딩'은 '무용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무용버스킹', '무용 대중화 플래시몹', '무용 영상 프로젝트', '다원 예술 프로젝트', '무용 행사 기획' 등을 통해서 무용대중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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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엔딩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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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버스킹'은 매월 1회 진행되며, 공연 5~10일 전 모집 공고를 통하여 참여 무용수를 모집해서 진행되는 활동이다. 무용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춤에 관심이 많은 사람 모두 참여가능하고, 함께 제작, 연습, 공연을 한다. 무용수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관객으로 참여하는 것도 현대무용을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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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엔딩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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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대중화 플래시몹'도 무용버스킹과 비슷하게 공연 1~3주전 희망자를 모집하여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일반인이 함께하는 참여 문화형 축제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국립현대무용단'과 '언엔딩'이 제공하는 유튜브를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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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 알기] 트와이스 지효도 배운다?...현대무용 어디서 배우나



국립현대무용단 '오픈업프로젝트', '무용학교', '춤추는 강의실' 등 프로그램 제공
언엔딩, '무용버스킹', '무용 대중화 플래시몹', '무용 영상 프로젝트', '다원 예술 프로젝트', '무용 행사 기획' 등 무용대중화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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