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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주가전망] 삼성증권, 코로나19 이후 주가 회복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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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 '빅3' 주가 전망 ①삼성]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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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삼성증권 주가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두 달 반 만에 26% 감소했다. 메르스 사태 당시(-15%) 동기간보다 하락 폭이 11%p 크다.

증권사들은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 부문 부진으로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2020년 당기순이익은 3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9%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증권업종에 대한 변동성 우려는 남아있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금융업종 내에서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은행(IB) 및 트레이딩 중심의 사업구조가 훼손되지 않았으며 한국은행과 감독당국의 공조 기대감이 남아있다”며 “코로나19 리스크가 완화되면 증권업종은 금융업종 내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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