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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차그룹, 한국서 코로나19 마스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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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시설·일정 미정, 사내·공적 공급 추진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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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회사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에 공급할 마스크를 생산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마스크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일정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정부의 공적 마스크 물량을 보탬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일조하려는 취지다.

현대자동차ㆍ기아자동차 등 그룹 주력 계열사의 해외 법인들은 앞서 현지에 공급할 코로나19 관련 구호물품을 우리나라에서 공수하거나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HMMA)은 본사 소재지인 미국 앨라배마주에 공급할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기아차 중국법인인 둥펑웨이다기아는 옌청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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