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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신세계조선호텔, 두 달 간 임직원 유급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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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객 급감 영향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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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오는 13일 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임직원들의 유급휴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근무자 전원이다.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두 달(6주) 동안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은 해당 기간 동안 근무시간은 50% 줄어들지만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받는다. 이 기간 동안 호텔 영업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이번 휴업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 식음, 연회 이용률이 급감하는 가운데 유동적인 근무체제를 도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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