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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울산서 30대 여성 퇴원 19일 만에 코로나19 재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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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1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0.04.09.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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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30대 여성 확진자가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23번째 확진자인 만 30세 여성이 퇴원 19일 만인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다시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앞서 지난달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같은달 23일 퇴원한 여성은 지난 10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 여성의 이동 경로 등을 역학 조사해 추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퇴원 후 재발해 다시 입원한 사례는 울산에서는 두 번째다.

앞서 3월 27일에는 지역 7번 확진자(24세 여성)이 퇴원 닷새 만에 재확진을 받고 다시 입원했다.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이 가운데 32명이 퇴원했으며 1명은 사망했다.

타 지역에서 전원된 환자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울산대병원과 울산시립요양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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