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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코로나19] 선거날 마스크 공급량 2배 늘린다…누구나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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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연도 끝자리 상관없이 마스크 살 수 있어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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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많은 유권자의 마스크 착용을 위해 선거 당일 약국 공급량을 최대 2배로 늘린다. 이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선거 전일인 14일 약국별 공적 판매 마스크를 100개씩 추가 공급하고, 선거 당일 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서울ㆍ인천ㆍ경기 지역 약국에는 500개, 대구ㆍ경북ㆍ전남ㆍ전북 약국은 350개 그 외 지역 450개가 배분될 예정이다. 약국별 재고 상황에 따라 물량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인 1주 2개 구매제한은 유지돼 이날 마스크를 사면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날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정부는 15일 선거날을 대비해 마스크 공급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선거일에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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