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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코로나19] 방대본, 국민 100명당 1명 검사 "적극 검사로 조용한 전파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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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감소할수록 추적 어려워…의료기관 적극 검사 요청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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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국내에서 48만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0명당 1명 꼴로 진단검사가 이뤄진 셈이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모두 48만592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1만4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8만592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407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유하자면 국민 100명당 1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는 얘기다”면서도 “환자가 감소할수록 사실 조용한 전파는 더 찾아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의심해 관할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해 진행된 검사는 모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검사 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할 것"을 의료기관에 요청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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