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3은 20일부터 등교… 이태원發 확진자 94명
교육부는 그러나 "향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등교 개학 일정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 감염이 교직원이나 학생에 발생할 경우 등교가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이동 동선이 겹치는 학교 구성원은 증상과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어났다.
[곽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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